2024년 휴가샵, 근로자 휴가지원 변경 내용 정리

2024년에도 휴가샵, 근로자 휴가지원 제도는 계속됩니다. 기업과 근로자가 일부 부담하면 정부에서 휴가, 여행 등에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주는 좋은 제도입니다. 올해에는 몇 가지 바뀐 점이 있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 제도 소개

근로자 휴가지원 제도는 중소, 중견기업 재직자들의 워라밸을 위해 정부에서 시행하는 휴가 장려 제도입니다. 

 

대한민국의 근로자는 여유가 없는 삶을 지내고 있습니다.

 

정부에서 얘기하는 대한민국 근로자는 여유가 없다고 합니다. 실제로도 많은 분들이 느끼실텐데요, 그나마 주 52시간 제도가 시행되어 비교적 여유시간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대기업 대비 중소기업의 복지 격차가 지속 증가하고 있고, 휴가 문화 비용 역시 대기업과의 지원차이가 나는 만큼, 이를 정부 차원에서 보조해주고자 시행하는 제도입니다. 기업 입장에서는 정부에서 인증해주는 가족친화기업 등의 인증서 발급으로 사업 수주 시 혜택을 볼 수 있고, 근로자는 휴가 비용을 지원 받고, 1석 2조인 제도입니다.

 

휴가샵 정책, 작년 대비 바뀐 점

우선, 24년 기준, 누적 5년차 이상 참여 중견기업 대상으로 기업분담금이 커집니다. 기존 정부에서 25% 지원을 해줬었는데요, 이제는 기업이 37.5%를 부담해야합니다. 기업 입장에서는 안 좋은 일이지만, 직원들의 복지를 위해 이정도는 해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두 번째로, 숙박 상품 한정, 수도권 지역 이용이 제한됩니다. 기존에 수도권에서 숙박을 할 수 있어서 가까운 곳으로 호텔 등을 예약해서 이용할 수 있었는데요, 이제는 수도권 지역에서는 불가능해졌다는 겁니다. 하지만 인구 감소지역은 이용이 가능한데요, 대표적으로 경기 가평, 연천 및 인천 강화, 옹진군은 이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지방의 인구 소멸로 인한 지역 활성화를 위해 내놓은 정책이 아닌 가 싶습니다.

기업 분담금 비중 확인하기

내가 다니고 있는 기업이 누적 참여 5년차 이상이라 분담금이 늘어났는지 확인해보려면 다음의 사이트로 접속하여 조회가 가능합니다.  -> 기업분담금 비중 확인하기
사업자 번호를 조회하면 내 기업의 분담금이 얼마인지 확인할 수 있어요.

근로자 입장에서는 달라지는 부분이 없기 때문에 기업에서 올해에도 지원을 하는지 여부를 확인해보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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